[AI와 전기 4편] 데이터센터는 전력시장을 어떻게 바꿔놓을까?(Feat. PJM, CSIS )

[AI와 전기] 시리즈: 1편 · 2편 · 3편 · 4편
📅 이 글은 2026년 1월 20일 11:34에 네이버 블로그에 처음 올린 글입니다.

며칠동안 트럼프 행정부의 PJM 데이터센터 관련 ‘비상 전력 조달 경매’에 대해서 다뤘다.

[해당 경매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이 정책이 어떤 회사들에 호재이고 악재인지를 분석하는 것보다, 조금더 하드코어한 분석을 가져왔다.

상급자 코스이지만 나처럼 재밌게 읽을 분도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이 글은 워싱턴 소재 싱크탱크로서 상당한 영향력을 보유한 CSIS(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Arushi Sharma Frank 글이다.

그녀는 테슬라 출신이다. 테슬라에서 미국 에너지 정책을 담당했다. 기술과 정책을 모두 아는 전문가의 해설을 들어보자.

워낙 전문적인 용어가 많이 등장하는 글이라,
아래는 순한맛 요약 버전을 공유한다.


PJM 시장 개입이 가져올 새로운 고차방정식: 누가 비용을 치를 것인가?

(Exploring the New Math Puzzle of a PJM Intervention)

1. 핵심 배경: 왜 이런 급진적인 제안이 나왔나?
* 상황: AI 붐으로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전소를 짓는 속도는 너무 느립니다.

* PJM 시장의 특징: PJM(미국 동부 13개 주를 관할하는 거대 전력망)은 원래 ‘시장 원리’에 따라 전력 가격이 결정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전기가 부족하면 가격이 오르고, 그 가격을 보고 발전 사업자가 “돈이 되겠구나” 싶어 발전소를 짓는 구조입니다.

* 문제점: 시장에만 맡겨두니 발전소 건설이 너무 늦습니다. 그래서 백악관과 주지사들이 개입하여 “시장 원리를 무시하고 강제로 발전소를 빨리 짓게 하자”는 것이 이번 제안의 핵심입니다.

2. 아루시의 4가지 핵심 포인트

① 15년 장기 계약 vs 단기 시장 (The Radical Departure)
* 기존 방식: PJM은 보통 1~3년 뒤의 용량을 확보하는 단기 경매 시장입니다.

* 새로운 제안: “데이터 센터 너네 전력 필요해? 그럼 15년치 발전소 이용료를 보장하는 계약을 맺어. 그 돈으로 발전소를 짓게.”

* 아루시의 해석: 이것은 PJM의 근간인 ‘시장 경쟁’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리스크를 발전 사업자가 아닌, 데이터 센터(빅테크)에게 100% 떠넘기는 구조입니다. “지금 당장 전기가 급한(Short Power)” 빅테크들에게 “미래의 막대한 부채(Long Liability)”를 안기는 셈입니다.

② 돈 문제 vs 물리적 문제 (Financial vs. Physical)
* 글의 내용: “15년 계약은 돈 문제(Money problem)는 해결해도 물리적(Physical) 문제는 해결 못 한다.”

* 해설: 돈을 댄다고 변압기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현재 전력망의 진짜 병목은 변압기 부족, 송전망 허가 지연, 인력 부족 같은 물리적 공급망 이슈입니다.

* 비유: 돈 많은 손님(빅테크)이 식당에 “돈 미리 낼 테니 1분 안에 요리 내와”라고 했지만, 주방장(인력)이 없고 가스레인지(변압기)가 고장 난 상황입니다. 계약서 쓴다고 밥이 빨리 나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③ 분모 효과 (Denominator Effect) – 이게 왜 일반인 요금을 낮추나?
* 논리: 전기 요금 = (전체 전력망 비용) / (전체 사용량)

* 새로운 셈법: 빅테크가 발전소 건설비(Capital Cost)를 다 냅니다. 그러면 ‘전체 전력망 비용’ 중 건설비 부분이 빠집니다. 하지만 지어진 발전소에서 나오는 전기는 전력망 전체로 흐릅니다.

* 결과: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건설비는 빅테크가 냈는데, 그 발전소에서 생산된 싼 전기는 나도 쓴다”는 상황이 됩니다. 비용(분자)은 그대로인데, 혜택받는 전기(분모)가 늘어나니 이론적으로 요금이 내려갑니다.

* 함정: 하지만 송전선/변전소(Wires) 비용은 여전히 남습니다. 이 비용을 누가 낼지 확실히 정하지 않으면 결국 일반인 요금도 오를 수 있습니다.

④ 자산군 파편화 (Asset Class Fracturing) – 부익부 빈익빈
* 승자 (The Giant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이들은 현금이 넘치고 신용도가 높아서 “15년 계약? 오케이, 사인할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은 스스로 BESS를 구축해서 망에서 빠져나갈(Opt-out) 기술력도 있습니다.

* 패자 (The Casualties): 중소형 데이터 센터, 코로케이션 업체, 일반 공장. 이들은 15년치 빚을 감당할 신용도가 안 됩니다. 결국 전력 확보 경쟁에서 도태되거나 엄청난 비용을 물게 됩니다. 이것이 아루시가 말하는 “시장 참여자가 계층별로 쪼개진다(Fracturing)”는 의미입니다.

⑤ 덤핑 리스크 (The Dumping Risk) – 기존 발전소의 위기
* 시나리오: 빅테크 돈으로 7.5GW짜리 가스 발전소를 지었습니다. 근데 빅테크가 생각보다 전기를 덜 썼습니다.

* 문제: 남은 전기는? 이미 건설비 뽕을 뽑았으니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한계비용 0)으로 시장에 풀립니다.

* 피해: 기존에 있던 원자력, 석탄, 재생에너지 발전소들은 갑자기 쏟아지는 ‘헐값 전기’ 때문에 전기를 팔 수가 없게 됩니다.

* 역설: 전기가 부족해서 정책을 폈는데, 결과적으로는 기존에 잘 돌아가던 발전소들을 망하게 해서 전력망을 더 불안하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경고입니다.

(원문 링크)


원문: 네이버 블로그 (2026.01.20 작성)

[AI와 전기 3편] PJM의 데이터센터 ‘비상 전력 조달 경매’의 승자는? (일단 패자는 원자력 발전사 인듯)

[AI와 전기] 시리즈: 1편 · 2편 · 3편 · 4편
📅 이 글은 2026년 1월 19일 13:02에 네이버 블로그에 처음 올린 글입니다.

지난 260116 발표된 PJM의 계획은 데이터센터 같은 대형 부하가 직접 발전소를 지을 경우 빠르게 처리해 주는 방안 등을 제시한다.

같은 날 백악관에서 미국 행정부가 발표한 성명서는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기요금은 빅테크가 내라고 해. 우리 국민은 전기요금 인상으로부터 지켜.”를 메시지로 삼고 있다.

다분히 정치적이다.
빅테크에 불리한 내용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빅테크가 빠르게 전기를 확보하도록 도와주는 꼴이다.

그런 의미에서 수혜 No.1은 빅테크다.

빅테크는 이제 간절히 바라던 전력을 빠르게, 조금 더 전면에 나서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투자 시나리오로 연결하기에는 어렵다.
전력은 어디까지나 투자의 영역이고,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어떻게 회수할 것인지는 복잡한 영역.

그런 의미에서

다음 수혜주는 변압기 등 전력 설비를 공급할 전력기기 업체들이다.

빅테크가 어떤 발전원을 택하든 전력기기는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

다만 K전력기기 3사 중 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은 신규 발주 변압기를 2029~2030년에나 받을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그나마 조금 더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에서 전력망 사업도 잘 하는 GEV도 마찬가지로 리드 타임이 길다.

데이터센터용 중저압 변압기를 잘 하는 이튼(Eaton)의 경우 2~3년이라고 하니 그나마 여유가 있어 보인다.

그다음은 발전 기자재 업체들이다.

그런데 빅테크는 어떤 발전원을 택하게 될까?

우선 그들이 택할 수 있는 전력 조달 방식은 세 가지다.
이 방식을 고민해보면 어떤 발전원이 유리할지, 불리할지 감이 온다.

1) 기존 발전소 활용 (Co-location, BTM)
2) 자체 설비 투자하는 BYONG 방식 (PJM 계획 해당)
3) 비상 조달 경매 (백악관 성명서 해당)

1번과 2~3번의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1번은 기존 발전소를,
2~3번은 새로 짓는 발전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발표된 성명과 PJM의 계획은 ‘신규’에만 해당한다.

데이터센터가 자체 발전소를 ‘신규’로 짓는다고 할 때 계통연계 절차를 빨리 진행해 주고, Curtailment로부터 보다 자유로울 수 있게 해준다는 거다.

하지만 신규로 짓지 않고, 기존 발전소를 활용할 수도 있다.

기존에 있는 핵발전소 옆에 BTM로 바로 송전선을 물리면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기를 얻을 수 있다.

TLN과 아마존 간의 계약이 그런 BTM 방식이다.
[BTM 관련 글 아래]

이 방식의 가장 큰 문제는 그런 발전소가 매우 드물다는 점이다.

인근에 핵발전소가 있으면서,
데이터센터 입지로도 훌륭한 장소는 굉장히 희귀하다.

그래서 그동안 빅테크와 원자력 발전소간의 전력판매계약 대부분은 BTM 방식이 아닌 FTM 방식을 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CEG간의 계약이 대표적이다.

이 경우 멀리 있는 발전소의 전력을 사오는 계약을 맺되,
실제로는 전력망에서 전기를 끌어다가 쓰는 방식이다.

따라서 데이터센터의 갑작스러운 부하 변동과 엄청난 전력 수요에 따른 영향이 전력망에 가해진다.
그래서 Curtailment 리스크가 있다.
빅테크 입자에서는 이제 선호하기 어려운 방식이다.

자 그럼 빅테크는 2번과 3번 옵션을 활용하기 위해서 신규 발전소를 지으려 할 것이다.

이때 빅테크 입장에서 고려할 사항은 이런 것들이다.
(1) 신속하게 진행이 가능한가
(2) Curtailment Risk를 줄여주는 안정적인 전력원인가?
(3)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가?

지금까지 빅테크는 2번 안정성 이슈 때문에 원자력을 최선호 했다. 그래서 3번 경제성을 포기할 정도였다. 시가보다 비싸게 계약을 체결해 줬다.

하지만 이제는 1번, 속도도 중요하다.
기존 기술을 이용한 신규 원전은 10년 가까이 걸린다.
SMR은 상용화까지 빨라야 10년이다.

가장 손쉬운 대안은 가스발전소다.
다만 가스발전은 전세적인 공급 부족 상태다.
GEV, Siemens, Mitsubishi의 터빈은 지금 주문해도 4~5년이 걸린다.

따라서 생산 케파에 여유가 조금 더 있는 케터필라나 두산에너빌리티까지 발주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그다음은 연료전지다.
연료전지는 이미 데이터센터에 유리한 발전원으로 지목되어왔다.

수혜주는 역시 블룸에너지.
대응 가능한 캐파와 납기만 보면 압도적인 우위이다.

그래서 주가는 이미 올랐다.
관련 호재가 구체화 되면 더 오를 수 있을 것 같다.

증설이 가장 빠른 것은 재생에너지이지만 2번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다.

다만 BESS는 어떤 발전원을 택하든 부하 변동이 심한 데이터센터에서 일부는 꼭 설치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기업은 아니지만 데이터센터가 더 많이, 더 빠르게 지어지면 쿨링 업체 버티브도 호재다.

악재인 기업은 발전사, 그중에서도 원자력 발전사다.

빅테크와의 전력판매 기대감으로 주가가 계속 오른 상황이기 때문이다.

나도 이 글을 준비하며 RISE글로벌원자력 ETF를 대거 정리했다.

앞으로 여러 형태의 전력 요금 체계가 논의될 것 같다. 즉, 전력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알기 어려워졌다.

그런 측면에서도 발전사 투자에 리스크가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이번에 제한된 경매 내용이다.
디테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미국 행정부 제안 경매 내용]

“신뢰성 백스톱 경매(Reliability Backstop Auction)” 혹은 “비상 조달 경매(Emergency Procurement Auction)”

* 목적: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인한 전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신규’ 발전소 건설을 유도하고 그 비용을 일반 가정이 아닌 데이터센터가 전담하도록 하는 것.

* 개최 시한: PJM에게 2026년 9월 말까지 이 비상 경매를 실시할 것을 요구.

* 참여 및 계약 구조:
– 계약 기간: 기존 PJM 경매(1년 단위)와 달리, 신규 발전소에 대해 15년 장기 계약(15-year price certainty)을 보장.
– 입찰 대상: 약 150억 달러(20조 원) 규모의 신규 기저부하(Baseload)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 비용 부담(Cost Allocation):
. 빅테크(데이터센터 운영사)들이 이 경매를 통해 확보된 전력에 대한 비용을 지불.
. 핵심 조항: 데이터센터가 실제 전기를 쓰든 안 쓰든 상관없이 비용을 내야 하는 ‘Take-or-Pay’ 방식 적용. (가정용 전기요금 전가 방지 목적)

원문: 네이버 블로그 (2026.01.19 작성)

[AI와 전기 2편] PJM의 데이터센터(대형 부하) 전력망 통합 계획 (Feat. CEG, TLN, VST, BE)

[AI와 전기] 시리즈: 1편 · 2편 · 3편 · 4편
📅 이 글은 2026년 1월 19일 09:45에 네이버 블로그에 처음 올린 글입니다.

지난 260116 미국 행정부의 PJM 대상 성명서 발표로 미국 주요 IPP들이 주가가 10% 이상 하락했다.

[성명서 내용: 아래글]

이는 성명서 일뿐, 진짜 키는 PJM와 각 주정부가 쥐고 있다.

PJM은 같은 날 “안정적인 대형 부하 전력망 통합 계획(Plans To Integrate Large Loads Reliably)”을 발표했다.

(보도자료)

그리고 별도 언론 기사를 통해 정부의 요구에 대해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PJM의 자료는 행정부의 성명서와는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성명서의 내용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본인들의 권한 밖의 사안에 대해서는 주정부와 해당 지역 송전망 소유자의 권한이라고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1) 데이터센터 같은 개별 부하의 계통연계 조건 및 연계 여부
2) 유사 시 어떤 부하(데이터센터)의 전력을 끊거나 줄이고, 어떤 부하는 유지할 것인지
3) 데이터센터에 자체신규발전소건설(BYONG)을 강제할 법적 근거 마련
4) 발전소 인허가
5) PJM에서 거래된 도매 전력 가격이 상승했을 때, 이를 최종소비자의 가격인 소매 요금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

그리고 각 주정부의 주지사들은 행정부의 성명서에 함께 서명했다.


(참고) PJM이 뭐길래?

1927년에 설립된 PJM 인터커넥션은 델라웨어, 일리노이, 인디애나, 켄터키, 메릴랜드, 미시간, 뉴저지,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테네시,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및 컬럼비아 특별구(DC)의 전부 또는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6,700만 명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망이다.

PJM은 88,333마일의 송전선을 포함하는 해당 지역의 송전망 운영을 조정 및 지시하고, 경쟁적인 도매 전력 시장을 관리하며, 그리드 신뢰도 유지 및 혼잡 완화를 위한 지역 송전 확장 개선 계획을 수립한다.

PJM은 미국 최대 전력망이며,
미국 데이터센터의 성지 ‘북버지니아’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PJM은 최근 전력 부족으로 전기요금이 계속 오르며, 미국 발전사 투자자들이 마음을 설레게 해왔다.

즉, 2025년에는 발전사 중 PJM 노출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들 위주로 주가가 올랐다. 그리고 그게 회사들이 바로 주가가 많이 빠진 CEG,TLN,VST다.

출처: 아래글
출처: 아래글

그만큼 시장이 관심을 많아온 받는 지역.

아래는 PJM이 발표한 보도자료와 실제 계획이다.
일반인 분들은 읽어도 그 의미를 알기 어려울 수 있어서 중간중간 부연 설명을 추가했다.

보도자료는 가볍게 읽고,
그 아래 ‘Plan’에 집중하시는 걸 추천한다.

다음 글에서 정리하겠지만,
결론적으로 빅테크는 기존 발전소를 활용하기 보다, 새롭게 빠르게 늘릴 수 있으면서도,
기저부하 역할도 가능한 발전원을 고민할 것 같다.

읽으면서 생각나는건 역시 BE였다.
나만의 생각은 아니었다.


[보도자료]

PJM 이사회, 대규모 부하를 안정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계획 발표

소비자의 요금 부담 능력과 시스템 필요성 사이의 균형을 맞춘 제안들
2026년 1월 16일

(펜실베이니아주 밸리 포지 – 2026년 1월 16일) – 오늘

PJM 관리 이사회(Board of Managers)는 PJM이 서비스하는 6,700만 명의 인구를 위해 전력 시스템의 신뢰도와 가격 부담 능력(affordability)을 보존하면서, 신규 데이터 센터 및 기타 대규모 부하(large load) 고객을 전력망에 통합해야 하는 복합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PJM과 이해관계자들이 2026년에 취해야 할 일련의 조치들을 발표했습니다.

이사회의 이번 발표는 12가지 제안을 도출해 낸 가속화된 이해관계자 프로세스(accelerated stakeholder process)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해당 프로세스에서 논의된 개념들의 깊이와 수준은 이사회의 결정에 정보를 제공했으며, 이 결정에는 여러 제안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들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사회 서신(PDF)에 상세히 기술된 이 계획은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에 직접 제출할 제안 ▲즉시 시행 가능한 PJM 정책 및 절차의 변경 ▲복잡하지만 똑같이 시급한 문제들에 대해 이사회에 정보를 제공할 제안된 이해관계자 프로세스 등을 포함합니다.

이사회의 행동 방침은 신속하게 가동될 수 있는 신규 발전의 필요성과, 시스템이 필요로 할 때(비상시 등) 전력 수요를 감축(curtail)할 수 있는 신규 부하 고객을 위한 옵션을 결합하여 해결할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목표는 전력망 신뢰도를 위협할 잠재력이 있고 현재 소비자 청구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매 비용 상승을 부추기는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사회는 다음을 제안합니다:
* 부하 예측의 획기적 개선 및 주(State) 정부의 역할 강화

* 신규 대규모 부하가 자체적인 신규 발전(new generation)을 가져오거나, 더 조기 감축(curtailment) 조건에 따르는 ‘선접속 후관리(Connect and Manage)’ 프레임워크에 진입할 수 있는 경로 마련

* 주(State) 정부가 후원하는 발전 프로젝트를 위한 가속화된 접속 트랙(Accelerated Interconnection Track) 신설

* 단기적인 신뢰도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백스톱(Backstop) 발전 조달 프로세스의 즉각적인 개시

*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PJM 시장들이 어떻게 최적의 조합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한 시장 검토(Market Review)

PJM 이사회 의장 겸 임시 사장/CEO인 데이비드 밀스(David Mills)는 “이번 결정은 PJM이 고객을 위한 신뢰도를 보존하면서 동시에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성장 경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대규모 신규 부하를 통합하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데이터 센터에 대한 찬성(Yes)이나 반대(No)가 아닙니다.

이것은 ‘어떻게 하면 불을 끄지 않고(정전 없이), 동시에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면서 이 일을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겪고 있는 경이적인 수요 성장을 관리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이 제안들을 실행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PJM 이사회는 PJM 실무진에게 2026년에 수행하도록 요청한 포괄적인 시장 검토(holistic market review)에 비추어, 지난 두 차례 경매에서 시행되었던 가격 하한 및 상한, 일명 ‘Price Collar’을 2028/29년 및 2029/30년 경매까지 연장할지 결정하기 전에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추가적인 피드백을 구할 것입니다.

이사회의 결정은 2025년 하반기에 진행된 ‘대규모 부하를 위한 핵심 이슈 신속 경로(Critical Issue Fast Path for Large Loads)’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들이 내놓은 여러 제안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해관계자들이 12가지 제안 중 어느 하나에 대해서도 만장일치(consensus)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제시된 상세한 분석들은 이사회가 광범위한 해결책을 반영하는 포괄적인 패키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사회는 서신에서 지역의 수급 균형과 예비율(reserve margins)이 회복될 때까지 취해지는 일부 조치들의 ‘임시적(interim)’ 성격을 설명했습니다.

PJM은 실행 세부 사항이 다듬어지고 부하 성장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이해관계자, 규제 기관 및 정책 입안자들과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

PJM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튜 브레슬러(Stu Bresler)는 “PJM은 정의된 조건하에서 대규모 신규 부하를 통합하기 위한 명확하고 투명한 안전장치(guardrails)를 수립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제안된 행동 방침은 2026년에 우리 모두의 강도 높은 작업을 필요로 하며 상당한 변화를 수반하겠지만, PJM 지역과 국가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긍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신 전체]

2026년 1월 16일자 PJM 이사회 서신: CIFP(Critical Issue Fast Path) 프로세스 결과 및 대규모 부하 증설 관련

일부 인사/미사어구 삭제함.

수신: 이해관계자 여러분
날짜: 2026년 1월 16일
발신: David Mills, PJM Interconnection 임시 사장 겸 CEO
주제: CIFP(Critical Issue Fast Path) 결과에 대한 이사회 결정 서신 – 대규모 부하 증설 건

요약 (Executive Summary)
이사회의 결정은 다음의 요소들로 구성되며, 일부는 업계와 정부가 전례 없는 수요 급증에 대응하여 시스템에 더 많은 공급을 가져오기 위해 협력하는 동안 과도기적 조치로 작용할 것입니다.

현재는 업계의 역동적인 시기이므로, 이곳에서 내려진 결정들은 일련의 요인들, 즉 지역의 수급 균형과 예비력 마진(reserve margin)이 기존 소비자와 대규모 부하 증설을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회복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재검토될 수 있습니다. 이사회 결정의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으며, 각 항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본문에서 다룹니다.

* 상당한 수준의 부하 예측(Load Forecasting) 개선

* 자발적 ‘자체 신규 발전기 확보(BYONG, Bring Your Own New Generation)’ 및 신속 상호연계 트랙(Expedited Interconnection Track) 결합

* BYONG를 이행하지 않는 신규 대규모 부하 증설에 대한 ‘선접속 후관리(Connect and Manage)’ 적용 및 부하 차단(Load Shed)이 필요한 상황에서 비상 수요반응(Emergency Demand Response)보다 우선적인 감축(Curtailment) 시행

* 신뢰도 백스톱(Reliability Backstop) 조달의 즉각적인 개시

* 2026년 PJM 시장 내 투자 인센티브에 대한 전체적인 검토

* 2028/2029 및 2029/2030 용량 시장 경매(Capacity Auctions)의 가격 칼러(Price Collar)에 대한 피드백 요청

이사회 검토의 틀 (Framing the Board’s Review)

이사회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특정 틀을 통해 다양한 제안을 분석했습니다. 그 틀은 그리드 신뢰성을 유지해야 하는 조직의 책무에서 시작됩니다.

2027/2028 기본 잔여 경매(BRA) 결과에서 보여지듯, RTO(광역송전운영기구)는 사상 처음으로 신뢰도 요구사항에 미치지 못하는 용량을 확보했습니다.

2027/2028 BRA는 목표 예비력 마진보다 5.6% 부족하게 마감되었으며, 이는 시스템이 예년보다 더 높은 위험에 처해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사회는 이러한 결과를 현재의 추세가 용납될 수 없으며 시정 조치가 필요하다는 분명한 신호로 봅니다.

신뢰도는 PJM의 일차적인 책임이며, 경쟁 시장을 발전시키는 것 또한 우리의 운영 협약(Operating Agreement)에 명시된 임무입니다. PJM은 잘 작동하는 경쟁 시장이 가치 제안 계산에 따라 소비자에게 수십억 달러를 절약해 주었기에 그 이점을 계속해서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비자를 위해 비용 효율적인 결과를 추구하기 위해 시장을 계속 활용할 것입니다.
이사회는 지속적인 경제 및 디지털 부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부하의 적시 계통연계(interconnection)를 촉진하려는 연방 및 주 차원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계통연계(Interconnection)는 신규 발전 설비나 데이터 센터 같은 전력 수요가 기존 전력망에 접속되는 물리적, 기술적, 행정적 상황을 의미함.
Morgan Sr.

현시점에서 이사회는 전용 부하 계통연계 큐(Queue) 생성이나 기타 제한 조치를 통해 신규 부하의 계통연계를 제한하는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PJM이 시스템 신뢰도를 유지하고 요금을 정당하고 합리적으로 보장하면서 지역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경우, 이사회는 그러한 결과를 추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믿습니다.

또한 이사회는 최근 FERC(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의 코로케이션(co-location) 결정과 일관되게, 소매 부하(retail load)의 계통연계에 대한 주(State) 정부의 관할권과 중요한 역할을 주목합니다.

나아가,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큰 시스템의 일부로서 존재하는 사명 지향적 조직으로서, PJM은 오늘날 우리 관할 구역 내 6,700만 소비자가 직면한 감당 능력(affordability)의 도전을 의식해야 합니다.

소매 단계에서 더 높은 도매 비용에 대처하기 위해 주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동시에 시장 관리자로서 PJM은 시장 참여자로부터 원하는 행동을 유도하는 투명한 가격을 설정하면서도 소비자에게 징벌적이지 않도록 시장 설계를 균형 있게 조정해야 합니다.

이사회는 이러한 중요한 요소들을 염두에 두고 CIFP 4단계에서 제시된 모든 제안을 분석했으며, 이에 따라 직원들에게 다음 제안 또는 제안의 구성 요소들을 다른 지시사항과 함께 추진하도록 지시합니다.

이사회 결정 (Board Decision)

1. 대규모 부하 증설의 정의 (Defining Large Load Additions)

이번 CIFP 프로세스의 결과로 개발되는 제안된 요금 규정(Tariff) 및 매뉴얼 규정을 위해, 이사회는 대규모 부하 증설을 ‘단일 계통연계 지점(Point of Interconnection)에서 50 MW 이상의 개별 부하 증설’로 정의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사회는 이 수준이 CIFP 프로세스에서 지지를 받았으며, PJM이 대규모 부하 조정 프로세스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는 대규모 부하 증설의 정의와 일치한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2. 부하 예측 개선 (Load Forecasting Improvements)

(도입부 생략)

이러한 개선 사항들은 대규모 부하 증설에 대한 주 정부 검토, 중복 요청 해결, 추가적인 제3자 검토 활용 및 투명성 증대와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프로세스와 결과적인 부하 예측치를 모두 정교화하는 강력한 개선을 나타냅니다.

이사회는 PJM 직원에게 부록 B에 명시된 대로 부하 예측 개선 사항을 이행할 것을 지시합니다.

(쓸데 없는 내용 생략하고 중요한 내용이 담긴 부록 B 내용을 아래 포함했다.

[부록B 배경과 내용]
배경
지금까지는 “우리 지역에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니 전기를 이만큼 준비해 주세요”라고 요청하면, PJM이 이를 부하 예측에 반영했음.

하지만 실제로 프로젝트가 무산되거나, 예상보다 전기를 덜 쓰거나, 훨씬 늦게 완공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발전소를 짓거나 시장 가격이 왜곡되는 문제 발생. 이를 막기 위해 ‘진짜 확실한 프로젝트만 예측에 넣겠다’는 것이 이번 개선의 핵심.

부록 B(Appendix B) 주요 내용 해설
1. “비밀이라서 못 알려줘요” 금지 (정보 공유 의무화)
기존: 전력 회사(LSE)나 송전 회사(EDC)가 “고객과 비밀유지협약(NDA)을 맺어서 구체적인 정보는 PJM에 줄 수 없다”고 하는 경우가 있음.

개선: 이제부터는 고객과 NDA를 맺을 때, “PJM과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조항 포함 필수. PJM이 검증할 수 없는 정보는 예측에 반영해주지 않겠다는 뜻.

2. 확실한 ‘돈’과 ‘계약’이 있어야 인정 (진입 장벽 강화)
PJM은 예측 시점을 두 구간으로 나누어 더 엄격한 증거를 요구함.

가까운 미래 (경매 대상 기간 내): 단순히 짓겠다는 계획만으로는 증빙 불가. 전력 공급 계약(CSA)이나 상호연계 서비스 계약(ISA)은 기본, ‘의미 있고 확인 가능한 재정적 공약(Financial Commitment)’ 필요.

예: 신용 보증, 실제 인프라 투자금 집행, 장기 공급 계약 체결 등 “돈을 실제로 썼거나 걸었다”는 증거 필요.

먼 미래 (경매 이후 ~ 8년 이내): 아직 건설 계약까진 없더라도, ‘명확한 프로젝트 마일스톤(단계별 달성)’을 제시 필요. 만약 확실하지 않아 보이면, 요청한 용량을 그대로 다 인정해주지 않고 감액(De-rating)’하여 일부만 반영

3. “한 번에 100% 가동 계획의 현실성 검증” (현실적인 모델링 적용)

데이터 센터가 “우리는 500MW를 씁니다”라고 해도, 준공 첫날부터 500MW를 풀가동하는 것은 불가능. 이를 현실적으로 조정.

램프 레이트(Ramp Rate) 적용: 설비가 가동되고 전력 사용량이 최대치까지 올라가는 속도를 반영.

별도의 증거 데이터가 없다면, PJM은 기본적으로 ‘3년에 걸쳐 서서히 부하가 증가한다’고 가정하고 예측치를 깎음.

이용률(Utilization Factor) 조정: 24시간 내내 최대치로 전기를 쓰는 시설은 드물다. 타당한 근거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PJM은 해당 시설이 ‘최대 용량의 70%만 쓴다’고 가정하고 예측에 반영.

4. 비공개 검증 회의 (Confidential Meetings)
PJM은 전력 회사들과 비공개 회의를 열어 이러한 가정(램프 레이트, 이용률 등)이 타당한지 팩트 체크. 기업 비밀은 지켜주되, 부풀려진 숫자는 걸러내겠다는 의도.

3. 대규모 부하 통합 (Integrating Large Loads)

신규 데이터센터향 전력 공급과 관련된 부분으로써, 시장이 주목하는 내용이 바로 여기다
Morgan Sr.

CIFP 프로세스 내에서, 대규모 부하 증설을 감당하기 위해 PJM이 용량을 조달해야 하는 의무, 그러한 대규모 부하 증설에 대한 감축(curtailment) 우선순위, 그리고 대규모 부하가 이를 상쇄할 증분 발전(incremental generation)을 동반할 경우 용량 의무가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해 상당한 논의에 따라 (중략) 다음의 목표를 염두에 두고 여러 제안의 요소를 채택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Curtailment가 중요한 표현이다. 기존에는 주로 발전소에 적용됐다. 예를 들면 제주도 전력망이 감당 못하는 태양광 발전량은 전력망에 들어오지도, 금전적 보상도 안해주는 식이다.

이 맥락에서 말하는 Curtailment는 발전이 아닌 ‘전력 수요’단에 적용된다. 전력망이 감당 못할 엄청난 수요도 전력망을 붕괴시킬 수 있다. 그런 대규모 수요를 우선적으로 줄이거나 끊어버리는 것이다.

또, 이런 Curtailment에도 우선 순위가 있다는게 이 문서의 핵심이다.

[참고] 감축의 흐름도
계통 과부하 발생 시
1순위 감축: BYONG(Bring Your Own Generation)를 이행하지 않은 ‘선접속 후관리’ 대상 대규모 부하 (본 문서 핵심 내용)
2순위 감축: 비상 수요반응(Emergency DR) 자원
최후 순위: 일반 거주민 및 필수 공공시설 (순환 정전 등)
Morgan Sr.

* PJM 내 모든 부하를 요구되는 신뢰도 수준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필요한 신규 용량 자원의 적시 개발을 지원하는 적절한 가격 신호 제공

여기서 가격 신호는 용량가격, BYONG를 하지 않는 경제적 비용과 서비스 품질 차등화를 의미
Morgan.Sr

* 감축 우선순위 및 이행을 해당 주(State) 및/또는 송전 소유자(TO)가 수립한 프레임워크와 일치시킴

– PJM은 그리드 신뢰성을 보존하기 위해 감축이 필요한 부하의 양을 결정하지만, 필요시 어떤 부하를 감축할지 결정하는 책임은 주 및/또는 TO가 가짐

* 부하 담당 기관(LSE), 대규모 부하 고객 및/또는 주 정부가 비용 유발 원칙(cost causation principles)에 부합하게 부하 증설을 상쇄할 신규 용량 자원을 가져오도록 인센티브 생성

* LSE, 대규모 부하 및/또는 주 정부가 추진하는 증분 발전을 위한 신속 계통연계 경로(Expedited Interconnection Pathway) 수립

(중략). 이에 따라 이사회는 경영진에게 아래 명시된 일정에 따라 다음 구성 요소들을 추진할 것을 지시합니다.

a. 대규모 부하 증설에 상응하는 자발적 BYONG(Bring Your Own New Generation) 및 신속 상호연계 트랙

이사회는 LSE(Load Serving Entity, 최종 고객에게 전력을 판매하는 회사), 대규모 부하 고객(데이터 센터 포함), 주 정부가 부하 증설을 상쇄하기 위해 ELCC(유효 부하 전달 능력) 기준으로 측정된 자체 증분(Incremental) 발전을 전력망에 가져오는 프레임워크를 지지합니다.

즉, 자체 증분 발전이란 자체 수요를 위해 ‘새로 짓는’ 발전소를 의미함.

ELCC는 Effective Load Carrying Capability로서, 유효 부하 전달 능력으로 번역됨. 전기가 필요할 때 실제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 예컨데 태양광 100MW는 20~30MW로 평가한다면, 가스발전은 90~100MW로 인정한다는 의미
Morgan.Sr

(중략) 결과적으로, 이사회가 LSE가 대규모 부하 증설 예측치를 상쇄하기 위해 사용 가능하다고 입증한 총 신규 발전에 초점을 맞춘 요금 규정 개정을 제안하고 있지만, 대규모 부하를 포함한 개별 소매 고객에게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어떻게 적용할지 결정할 권한은 PJM 관할 구역 내의 주 정부가 보유합니다.

독립 시장 감시인(IMM)을 포함한 많은 이해관계자가 언급했듯이, 특히 데이터 센터(PJM 관할 구역 내 대규모 부하 증설 예측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함)는 규모와 배치 속도 측면에서 이전에 대규모로 경험하지 못한 특성을 보입니다.

맥킨지 앤 컴퍼니(McKinsey & Company)에 따르면, PJM은 현재 가장 큰 데이터 센터 시장이며 적어도 2030년까지 그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사회는 이러한 성장을 제한하거나 제거하려는 접근 방식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사회는 데이터 센터 커뮤니티의 참여를 급격한 부하 증가와 관련된 신뢰도 및 하류(downstream) 비용 감당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요소로 봅니다.

따라서 이사회는 자발적인 “자체 신규 발전기 확보(BYONG)”를 장려하며, 가속화된 자체 신규 발전을 시스템에 가져와 Curtailment 위험을 완화하려는 모든 주체를 위한 대체 경로 역할을 할 *신속 계통연계 트랙(Expedited Interconnection Track, 부록 C 참조)*과 관련된 제안 및 매트릭스 구성 요소를 이행하도록 지시합니다. (중략) 신속 상호연계 트랙은 2026년 8월까지 마련되어야 합니다.

[부록 C 배경과 내용]
부록 C 요약: 신속 상호연계 트랙 (Expedited Interconnection Track)

1. 목적
급증하는 대규모 부하(데이터 센터 등)를 수용하면서도 전력망의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 신규 발전 자원이 빠르게 투입될 수 있도록 행정적/절차적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2. 누가 이용할 수 있는가? (자격 요건)
아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프로젝트만 이 ‘빠른 줄’에 설 수 있다.
* 신규 자원: 기존에 있던 발전소가 아니라, 반드시 새로 짓는 증분(Incremental) 발전 자원이어야 한다.

* 1:1 매칭: 특정 대규모 부하(또는 LSE의 부하 증가분)를 상쇄하기 위해 명확하게 연계된 프로젝트이어야 한다.

* 완전한 상쇄: 가져오는 발전 자원이 해당 부하가 유발하는 전력망 부담을 ELCC 기준으로 완전히 커버할 수 있어야 한다.

3. 어떻게 진행되는가? (절차적 특징)
* 새치기 허용 (별도 트랙): 현재 PJM의 상호연계 대기열(Queue)은 포화 상태라 접속까지 수년이 걸린다. 하지만 이 조건을 만족하면 기존 대기열과 상관없이 별도의 빠른 절차를 밟게 해준다.

* 기존 대기자 보호: 단, 이 패스트트랙 프로젝트 때문에 기존에 줄 서 있던 다른 발전소 프로젝트들이 피해(접속 지연이나 비용 증가 등)를 입어서는 안 된다는 ‘무해(No Adverse Impact)’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4. 기술적 요구사항
* 단순히 발전소 용량(MW)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전력망 안정성에 기여하는 임계적 모델링(Critical Modeling) 분석을 통과해야 한다.

* 필요한 경우 송전망 보강 공사도 함께 진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재정적 확약이 있어야 한다.

5. 향후 일정
PJM은 이 제도를 2026년 8월까지 완성하여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사회는 BYONG를 촉진하기 위해 펜실베이니아, 버지니아, 뉴저지, 메릴랜드 주지사가 데이터 센터 연합(Data Center Coalition), Exelon, PPL과 공동 제안한 이니셔티브를 포함하여 PJM 관할 구역 내 여러 주의 지속적인 노력을 주목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FERC의 관할권 밖이며 PJM이 직접 이행할 수 있는 조치는 아니지만, 필요한 발전기를 시스템에 추가하는 것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허가 및 입지 선정 지원 개혁을 포함한 주 주도의 신규 공급 촉진 이니셔티브는 중요할 것입니다.

b. 선접속 후관리 (Connect and Manage)
LSE가 예측된 부하 증설과 그 성장을 상쇄할 신규 증분 발전의 가용성 사이에 부족분을 확인한 경우, 이사회는 PJM 입법자 협력체/NRDC 및 공동 소비자 옹호자(Joint Consumer Advocates)가 명시한 것과 유사한 프레임워크 개발을 지시합니다.

이 프레임워크 하에서, 그러한 부하 증가와 관련된 증분 수요는 사전 비상 수요반응(pre-emergency Demand Response)이 배치되기 이전에 감축(curtailment) 대상이 됩니다.

이는 수요반응(DR)의 사용을 급격히 증가시켜 비즈니스 모델을 방해하지 않음으로써 DR을 귀중한 신뢰도 도구로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신규 부하가 용량을 확보하거나 유연성을 제공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입니다.

오늘날 시스템 운영과 일관되게, PJM은 그리드 안정성을 유지하고 감축을 피하기 위해 모든 합리적인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그러나 특정 기간의 시스템 조건으로 인해 PJM이 비상 절차를 발동해야 하는 경우, 이사회는 거주민 및 기타 소비자의 대규모 정전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특정 대규모 부하가 백업 발전기로 전환하거나 연간 제한된 시간 동안 수요를 감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러한 감축은 가능한 한 감축을 피하려는 PJM의 오랜 운영 관행과 일관되게, 광범위한 시스템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드물게, 제한된 기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궁극적으로 비상 상황 시 어떤 부하를 감축할지에 대한 결정은 TO(송전 소유자)와 고객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LSE(부하 담당 기관)에 있습니다.

PJM은 개별 소매 부하에게 수요 감축을 지시할 권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PJM은 TO와 LSE가 그러한 조건에서 요구될 수 있는 부하 감축의 잠재적 규모를 사전에 통보받는 할당 프레임워크를 수립할 것입니다.


So What?

다음 글 주제다.


(아래는 이 글에 등장한 용어 설명이다)
* CIFP (Critical Issue Fast Path): 시급한 해결이 필요한 중요 사안에 대해 이해관계자 간의 합의 과정을 가속화하여 빠르게 규칙을 개정하거나 정책을 결정하는 패스트트랙 절차이다.
* Large Load Additions (대규모 부하 증설): 데이터 센터, 전기화 시설 등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새로운 시설이 전력망에 연결되는 것을 의미하며, 이 문서에서는 단일 지점에서 50 MW 이상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 BYONG (Bring Your Own New Generation): ‘자체 신규 발전기 확보’라는 의미로,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고객이나 관련 기관이 자신의 전력 소비량을 상쇄할 만큼의 새로운 발전 자원을 직접 확보하거나 계약하여 전력망에 가져오는 방식을 말한다.
* LSE (Load Serving Entity): 최종 소비자에게 전력을 공급할 의무가 있는 유틸리티나 전력 소매 판매 사업자를 뜻한다.
* TO (Transmission Owner): 전력 송전망(송전선로 등)을 물리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회사를 말한다.
* FERC (Federal Energy Regulatory Commission): 미국의 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로, 전력 도매 시장과 송전망에 대한 규제 및 감독 권한을 가진 정부 기관이다.
* RTO (Regional Transmission Organization): 특정 지역의 송전망 운영과 도매 전력 시장을 총괄 관리하는 독립적인 기구이다.
* BRA (Base Residual Auction): PJM의 용량 시장에서 3년 뒤의 전력 공급 용량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경매이다.
* Reserve Margin (예비력 마진): 예상되는 최대 전력 수요를 초과하여 확보한 여유 전력 공급 능력의 비율로,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지표이다.
* Point of Interconnection (계통연계 지점): 발전소나 대규모 부하 시설이 전력망(그리드)과 물리적으로 연결되는 지점을 의미한다.
* LAS (Load Analysis Subcommittee): PJM의 전력 수요 예측 방법론과 데이터를 검토하고 개선하는 이해관계자 실무 그룹이다.
* Demand Response (DR, 수요반응): 전력 수급이 불안정하거나 가격이 높을 때, 소비자가 전기 사용을 줄이면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제도이다.
* Connect and Manage (선접속 후관리): 송전망 보강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발전이나 부하를 먼저 접속시킨 뒤, 혼잡이 발생하면 출력을 제어하거나 사용을 제한하는 운영 방식이다.
* ELCC (Effective Load Carrying Capability): 특정 발전 자원(특히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 자원)이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측정한 값이다.
* Price Collar (가격 콜라): 시장 경매에서 가격이 지나치게 오르거나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 가격의 상한선과 하한선 범위이다.

원문: 네이버 블로그 (2026.01.19 작성)

[AI와 전기 1편] PJM 전기 요금 급증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성명 (Feat. CEG, TLN, VST)

[AI와 전기] 시리즈: 1편 · 2편 · 3편 · 4편
📅 이 글은 2026년 1월 18일 12:32에 네이버 블로그에 처음 올린 글입니다.

미국 에너지부와 내무부, 그리고 PJM에 속하는 주지사들이 성명을 하나 발표했다.

PJM내 전기요금 인상 추세에 대한 해결 원칙을 제시한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데이터센터가 직접 전력 조달에 참여하는 것이 포함된다.

시장은 이 내용에만 집중하지만 그보다는 포괄적인 내용이다.

이 성명 발표로 CEG와 TLN 등 미국 주요 IPP의 주가가 크게는 10% 가량 하락했다.

참고로 이는 정책이 아니라 성명이다.
독립 전력망 운영 기관인 PJM의 정책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즉, 키는 PJM에게 있다.

따라서 이 성명은 엄밀히 말해서 현실화 되지는 않았다.

PJM은 백악관과 주지사들의 성명이 발표된 26년 1월 16일 같은 날 ‘대형 부하(e.g. 데이터 센터) 전력망 통합 계획’을 발표 했을 뿐이다.

그럼에도 시장은 이 정책의 현실화될 가능성을 꽤 높게 보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 글에서 다루고,
이 글에서는 백악관 성명의 내용 먼저 공유한다.


트럼프 행정부, 대규모 발전소 건설 재개를 위해 비상 전력 경매 요구

미국 중부 대서양(Mid-Atlantic) 지역의 산업계와 가정을 위한 더욱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 공급 구축

2026년 1월 16일
워싱턴 — 크리스 라이트(Chris Wright)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더그 버검(Doug Burgum) 내무부 장관(각각 국가에너지지배력위원회(NEDC)의 부위원장 및 위원장)은 오늘 중부 대서양 지역 주지사들과 함께 PJM 인터커넥션(PJM)에 시장 규칙을 일시적으로 대폭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150억 달러(약 20조 원) 이상의 안정적인 기저부하(baseload) 발전 시설을 건설함으로써, 전력망 신뢰도를 강화하고 미국 가정과 기업의 전기 요금을 낮추기 위함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미국 중부 대서양 지역 전역에서 치솟는 전기 요금과 커지는 신뢰도 위험(정전 위험 등)을 해결하기 위해 PJM이 비상 조달 경매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안정적인 발전 시설의 조기 폐쇄를 포함하여 수년간 전력망을 약화시켜 온 일련의 PJM 정책들에 따른 대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지난 행정부의 ‘에너지 삭감(energy subtraction)’ 어젠다가 국가를 정전(blackout)과 치솟는 전기 요금에 취약하게 만들었다고 경고했다.

바이든 행정부 기간 동안 PJM 내에서 약 17기가와트(GW)에 달하는 안정적인 기저부하 발전 시설이 강제로 가동 중단되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PJM의 용량 경매는 기본적인 신뢰도 요건을 충족할 만큼의 충분한 발전 자원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추가적인 요금 인상과 정전 사태로 이어질 것이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높은 전기 요금은 선택의 결과”라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확실한 대체 수단 없이 석탄 및 천연가스 발전소를 강제로 폐쇄함으로써 미국은 에너지 비상사태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내에서 PJM 지역만큼 위험에 처한 곳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트럼프 대통령이 중부 대서양 지역 주지사들에게 함께 힘을 모아, 미국이 다시금 크고 안정적인 발전소를 지을 수 있도록 PJM에 요구하자고 요청한 이유입니다.

우리의 지시는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복구하여 미국 가정이 번영하고 미국의 제조업이 다시 붐을 일으키도록 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에너지를 해방시키고(unleash) 미국 국민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계획은 그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은

“너무 오랫동안 ‘그린 뉴 스캠(Green New Scam, 그린 뉴딜을 비꼬는 표현)’이 중부 대서양 지역 가정들을 치솟는 고지서와 함께 어둠 속에 방치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늘,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국가에너지지배력위원회는 시민들에게 단 한 푼도 부담시키지 않으면서 이러한 고비용 구조를 끝내고, 바이든 행정부의 에너지 결핍 정책을 되돌리며, 중부 대서양과 중서부 일부 지역의 미래 동력을 확보할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납세자가 아닌 기술 기업(Tech companies)들의 자금으로 지어지는 새로운 발전소와 함께 인공지능(AI) 시대를 열게 할 것입니다.

이는 펜실베이니아의 철강, 오하이오의 제조업, 버지니아의 조선업을 지켜낼 것입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불을 끄지 않고, 공장을 계속 돌아가게 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지시 사항은 다음을 포함한다:

* 신규 발전을 위한 장기적 확실성 제공: 안정적인 발전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신규 발전소에 **15년간의 수익 확실성(15-year revenue certainty)**을 제공한다.

* 주택용 전기 요금 보호: PJM 용량 시장에서 기존 발전소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제한(상한 설정)하여 요금 납부자를 보호한다.

* 데이터 센터의 공정한 몫 부담: 자체적으로 신규 용량을 확보하지 않았거나 전력 감축(curtailable)에 동의하지 않은 데이터 센터 고객에게 신규 발전 조달 비용을 배정함으로써, 데이터 센터가 주택용 고객보다 신규 발전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도록 만든다.

* 즉각적인 전력망 안정성 우선: 미국 국민에게 더 저렴하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전력을 보장하기 위한 기타 조치들을 취한다.

오늘의 권고안은 미국 기업들, 특히 미국 내에서 제조업이 가장 집약된 지역의 기업들이 운영에 필요한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일시적이지만 중요한 조치들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이 조치들은 데이터 센터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면서도 주택용 고객의 전기 요금을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몇 년간, 미국의 산업 부활, 첨단 제조업 성장, 그리고 글로벌 AI 경쟁에서의 리더십은 중단 없이 가동되는 안정적인 24시간(around-the-clock) 전력을 추가로 필요로 할 것이다.


원문 자료 모음

1) 에너지부 성명 자료

2) 에너지부 성명 서명본

원문: 네이버 블로그 (2026.01.18 작성)

미국 주요 전력망(ERCOT, PJM, SPP)의 데이터센터향 전력 공급 중단 조치 확산: BESS와 연료전지에 호재(Feat. BloomEnergy)

📅 이 글은 2026년 1월 7일 17:36에 네이버 블로그에 처음 올린 글입니다.

오늘자 WSJ는 미국의 주요 전력망인 ERCOT, SPP, 그리고 PJM에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폭증으로 인한 전력망 붕괴 위험에 대한 조치를 다뤘다.

빅테크는 이에 반발하지만 송전망 증설에는 수년이 걸려 현실적인 대안이 부족한 것.

결국 자체 전원 확보하거나 유연성 갖춘 기업이 계통 연결 우선권 가져갈 것임. 결국 BESS와 연료전지임.

기사에는 백업용으로 디젤 발전기가 언급되지만 디젤은 환경 규제, 비용 효율성 면에서 한계가 있음.

각 데이터센터에 BESS 설치가 필수가 되지 않을지,
송전망 연결 없이 가스 인프라만 있으면 24시간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연료전지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듯.

아래는 해당 기사 요약

1.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으로 전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와 전력 회사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전력 당국(PJM 등)은 데이터센터가 감당 불가능할 정도로 늘어나니, 비상시엔 전기를 끊거나(Load shedding) 자체 발전원을 쓰라고 요구함.

2. 빅테크들은 “차별적 조치다. 클라우드 멈추면 금융, 의료 다 마비된다”며 강력 반발 중. 하지만 텍사스 주지사는 이미 비상시 데이터센터 전력 차단 법안에 서명했고, 중부 전력망(SPP)도 조건부 연결 서비스를 제안하는 등 규제 환경이 변하고 있음.

3. 구글은 유틸리티 업체와 협력해 전력 피크 시 사용량을 줄이는 수요 반응(DR)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임. 프린스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력 차단에 동의하고 자체 전원을 갖춘 곳이 그렇지 않은 곳보다 3~5년 더 빨리 전력망에 연결될 수 있다고 함.

4. 단순히 전기가 부족하다는 차원을 넘어, 에너지 시장 판도가 공급 위주에서 수요 관리와 분산 전원으로 강제 이동하고 있음..

원문: 네이버 블로그 (2026.01.07 작성)